[결산] 2019 1月
생각
1. 내가 아는 범위에서만 투자하자. 워렌버핏의 원칙 중 하나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들은 당연하지 않은 행동을 너무나 많이 하니까... ㅎㅎ 잘 아는 범위에서만 투자한다, 이 말을 다르게 말하면 "더 잘 알아야 한다."라고도 할 수 있겠다. 워렌버핏이 learning machine이라고 불리는 이유겠지? 11살부터 투자를 했다고 하니 통찰의 깊이가 가늠이 되지 않는다.하지만 일단 첫째로 내가 워렌버핏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기업분석을 해나가는게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본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일상생활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단순하게 투자하는 법이 있는데 굳이 어려운 길을 갈 필요가 있을까? 'ETF를 사모으자'라는 결론으로 귀결되었다. (물론 나는
아직은 취미가 될 수 없겠지만 언젠가 취미생활이 될 주식투자이기에 기본기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산업 및 회사 분석 중이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라는게 생길거고 잘 다듬어 나가야겠지.
2. '주식을 보유한다'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주식은 회사의 지분을 의미한다.
간단히 사업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돈을 벌려면 기업을 최소 몇년간(혹은 평생동안) 잘 운영해서 인수가를 늘려야 한다. 하지만 주식 투자의 경우 기업운영은 CEO의 역할이니 나는 그저 주주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CEO가 있는 사업모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겠지.
결론은 좋은 기업을 평생 들고가자.
3. 연말정산의 시즌이 슬슬 다가온다.
2019년은 IRP 계좌에 300만원 추가로 불입하기로... 올해는 돈은 적게 썼나 세금을 더 내게 되었다. 사람들은 원숭이와 같아서 주변에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 사람들이 있으면 부러워한다. (
연금저축 & IRP 총 700만원 불입할 경우 대략 100만원 정도 세액공제 됨. (13.8%) 이 말은 즉슨 13.8%짜리 배당주를 사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됨. 심지어 세금이연에 펀드는 잘 쪼개보면 결국 S&P 500 index와 다를바 없다. (물론 같다는건 아니고...)
매수 & 매도
매수 AAPL, MO
매도 LVS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