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2019 4月
생각
1. 나의 한계성을 인지하자.
- 주6일 일하는 노동자로써 개인적인 곳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 전후의 시간 및 휴가 정도가 되겠다. 이러한 시간을 온전히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투자와 관련된 곳에 쓰더라도 회사분석, 뉴스, 독서 및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의견글 등을 보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여기서 필요없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글을 읽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독서 및 회사분석만큼은 꼭 해야한다. 그래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AAPL 36%, DIS 7.7%, MO 35%, BRK.B 16.7%, APLE 3.5%, O(마킹용 1주)이 전부이다. 뭐 실제로 4회사에 나눠서 투자중이라고 볼 수 있다. 4개 이상 넘어가면 어닝콜 시즌에 실적리포트를 다 읽지 못하겠더라.
한계를 인식하고 투자를 해야한다면 역시 S&P 500 ETF를 모아가는게 답이다. 왜냐면 시장수익률을 따라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적립식 장기투자라면 투기적 요인인 PER 변동성을 배제할 수 있으니까.
만약 종목 투자를 한다면, 괜찮은 회사가 있는 사업군 위주로 분석을 해주는게 좋다. 시장이 출렁일 때 담아야 하는 것들은 좋은 회사이지 애매한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달 분석했던 이마트의 경우는 결과적으로 아쉬운 회사. 회사가 투자기준에 부합하지 못해서 아쉽다기 보다는 투자한 시간이 아쉽다는 의미.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분석을 지속해야 시야를 넓혀갈 수 있고 이는 곧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소리기도 하니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자. 국내 회사 분석을 간만에 해봤다는데 의의를 둔다.
2. 포트폴리오 정리
- 리벨런싱이라는 거창한 말은 당치도 않다. 뭣도 모르는데 꼴에 이런저런 분석하고 내 기준에 맞는 회사를 사모은 것이었기 때문에...
T같은 경우는 부채가 많고, FCF의 성장이 보이지 않아서 매도.
CMCSA는 광케이블 segment가 해자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segment를 보면 DIS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지적재산권이 좋은 DIS만 가지고 있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BRK.B를 사기위해 매도.
3. 가격대 주당 FCF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이 수치는 회사의 역사적 수치를 따라가면서 저평가의 근거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여러 회사들을 비교해서 어느 회사가 주당 돈을 잘 뽑아 내는지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비밀이니까 잘 한번 생각해보시길.
4. 해자가 있는 기업.
- 쓸데없는 기업은 눈길을 줄 필요가 없다. 나의 전략은 좋은 기업의 지분을 사서 계속 모아가는 방식으로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사서 팔지 않을 주식을 골라야 한다.
뭐가 있을까? 대략 생각해 본 기업들은 V, MA, AAPL, BRK, DIS, MO, GOOGL, MSFT 정도 밖에 모르겠다. 왜냐면 다른 기업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고, 이 회사 말고 대체재가 없다고 생각되니까. MSFT, GOOGL, AAPL은 플랫폼 기업. V, MA는 반독점 중, MO는 규제산업, DIS는 IP(지적재산권)이 많은 회사이다.
이 중 FCF기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들을 쳐내면 결국은 AAPL, MO, DIS, BRK 정도로 압축된다.
내가 살 수 있는 주식은 정녕 이 놈들 뿐인 것인가? 그래서 이번 달은 MO, BRK.B 매수.
5. 디즈니도 떠났다 disney+와 함께 😭
- 이젠 MO, BRK.B 뿐이야!
6. CAPEX에 대한 이해
CAPEX는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Operating CAPEX가 있고, 수익성 있는 자산에 대한 투자인 Investing CAPEX가 있다. 이 둘을 잘 구분하지 않고 기계적인 계산은 조심해야 할 것. 자본 집약적 사업은 꺼려하는 편이나, 수익성있는 자본을 사지 않을 이유는 없다는게 중요 포인트.
7. 뮤추얼펀드의 상식
- 2019 작고하신 존 보글의 책.
내용은 결국 fundamental에 종속되는 장기수익률, 일반인이라면 마찰비용을 줄이고 시장을 따라가라. 기업을 평가하지 못한다면 미국의 생산성에 거는 S&P500이 답이다.
1. 나의 한계성을 인지하자.
- 주6일 일하는 노동자로써 개인적인 곳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 전후의 시간 및 휴가 정도가 되겠다. 이러한 시간을 온전히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투자와 관련된 곳에 쓰더라도 회사분석, 뉴스, 독서 및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의견글 등을 보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여기서 필요없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글을 읽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독서 및 회사분석만큼은 꼭 해야한다. 그래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AAPL 36%, DIS 7.7%, MO 35%, BRK.B 16.7%, APLE 3.5%, O(마킹용 1주)이 전부이다. 뭐 실제로 4회사에 나눠서 투자중이라고 볼 수 있다. 4개 이상 넘어가면 어닝콜 시즌에 실적리포트를 다 읽지 못하겠더라.
한계를 인식하고 투자를 해야한다면 역시 S&P 500 ETF를 모아가는게 답이다. 왜냐면 시장수익률을 따라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적립식 장기투자라면 투기적 요인인 PER 변동성을 배제할 수 있으니까.
만약 종목 투자를 한다면, 괜찮은 회사가 있는 사업군 위주로 분석을 해주는게 좋다. 시장이 출렁일 때 담아야 하는 것들은 좋은 회사이지 애매한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달 분석했던 이마트의 경우는 결과적으로 아쉬운 회사. 회사가 투자기준에 부합하지 못해서 아쉽다기 보다는 투자한 시간이 아쉽다는 의미.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분석을 지속해야 시야를 넓혀갈 수 있고 이는 곧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소리기도 하니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자. 국내 회사 분석을 간만에 해봤다는데 의의를 둔다.
2. 포트폴리오 정리
- 리벨런싱이라는 거창한 말은 당치도 않다. 뭣도 모르는데 꼴에 이런저런 분석하고 내 기준에 맞는 회사를 사모은 것이었기 때문에...
T같은 경우는 부채가 많고, FCF의 성장이 보이지 않아서 매도.
CMCSA는 광케이블 segment가 해자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segment를 보면 DIS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지적재산권이 좋은 DIS만 가지고 있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BRK.B를 사기위해 매도.
3. 가격대 주당 FCF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이 수치는 회사의 역사적 수치를 따라가면서 저평가의 근거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여러 회사들을 비교해서 어느 회사가 주당 돈을 잘 뽑아 내는지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비밀이니까 잘 한번 생각해보시길.
4. 해자가 있는 기업.
- 쓸데없는 기업은 눈길을 줄 필요가 없다. 나의 전략은 좋은 기업의 지분을 사서 계속 모아가는 방식으로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사서 팔지 않을 주식을 골라야 한다.
뭐가 있을까? 대략 생각해 본 기업들은 V, MA, AAPL, BRK, DIS, MO, GOOGL, MSFT 정도 밖에 모르겠다. 왜냐면 다른 기업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고, 이 회사 말고 대체재가 없다고 생각되니까. MSFT, GOOGL, AAPL은 플랫폼 기업. V, MA는 반독점 중, MO는 규제산업, DIS는 IP(지적재산권)이 많은 회사이다.
이 중 FCF기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들을 쳐내면 결국은 AAPL, MO, DIS, BRK 정도로 압축된다.
내가 살 수 있는 주식은 정녕 이 놈들 뿐인 것인가? 그래서 이번 달은 MO, BRK.B 매수.
5. 디즈니도 떠났다 disney+와 함께 😭
- 이젠 MO, BRK.B 뿐이야!
6. CAPEX에 대한 이해
CAPEX는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Operating CAPEX가 있고, 수익성 있는 자산에 대한 투자인 Investing CAPEX가 있다. 이 둘을 잘 구분하지 않고 기계적인 계산은 조심해야 할 것. 자본 집약적 사업은 꺼려하는 편이나, 수익성있는 자본을 사지 않을 이유는 없다는게 중요 포인트.
7. 뮤추얼펀드의 상식
- 2019 작고하신 존 보글의 책.
내용은 결국 fundamental에 종속되는 장기수익률, 일반인이라면 마찰비용을 줄이고 시장을 따라가라. 기업을 평가하지 못한다면 미국의 생산성에 거는 S&P500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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