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A] 테슬라에 관한 생각
소비재 위주로 투자를 하는 입장으로 테슬라를 분석해보았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재무적인 관점에서 일단 탈락. 간단히 정리하면
[양적평가]
분기 및 연간 리포트를 살펴봤는데 숫자의 절대적인 수치는 큰 의미가 없어보이고, 이제까지의 흐름이 대략 어땠는지 파악해보았다.
1. 스마트 팩토리가 잘 굴러가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경우 → 생산 당 비용이 감소되고 이익이 증가됨.
2. 2018 3,4분기 때 영업손실이 영업이익으로 전환됐을 때 주가 240$ → 320$까지 폭등하는 모습 관찰됨.
3. 총 주식수 증가할 가능성 큼.(영업이익이 없는 회사가 자금을 마련하려면 증자 또는 채권(부채)를 발행해야하는데 결국 두 방법 다 주식 수는 증가하게 되어 있음.)
[질적평가]
1. 질적평가는 소비자로써 체감하는 수준이겠지만 TSLA의 모델 S,3,E,Y는 매력적이다. 성능면에서도 타 전기차에 경쟁상대가 크게 없어보임.
2. 테슬라 슈퍼차져(충전기)의 인프라구축이 다른 회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고 점유율이 높다는 점도 장점.(성능면에서도 타 기업을 압도)
3. CEO 리스크 많음. (트위터로 나불대다가 고소 많이 당함.)
4. 내부자 거래에서 일론 머스크(CEO)가 주기적으로 주식을 매입중임.
∞
매력적인 회사지만 투자는 별개의 문제다.
생각해보면 투자 유니버스는 넓고 돈을 잘 벌고 있는 회사들은 많은데 "굳이, 왜 굳이 이런 실적 턴오버 기업을 사야하냐?"고 물으면 이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뭐...또 한 가지 이러한 투자가 꺼림직한 이유는, 버크셔 헤서웨이(BRK)를 사면 중국1위 전기자동차 회사인 비야디(BYD)도 있기 때문에 굳이 개별회사 리스크를 안을 이유가 없기도 하다.
즉, 1. 돈을 버는 기업 중에 저평가된 기업들이 있다.
2. 나는 방어적 투자자(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에 따르면)이다. valuation이 불가능한 회사여서 주가 등락에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
3. 많이 할인된 가격이라면 소량 투자해볼 수 있겠다.
[버크셔 해서웨이 BYD 투자 관련]
https://www.msn.com/ko-kr/news/world/%EC%9B%8C%EB%9F%B0-%EB%B2%84%ED%95%8F%EC%9D%B4-%ED%88%AC%EC%9E%90%ED%95%9C-%EC%A4%91%EA%B5%AD-%EB%B9%84%EC%95%BC%EB%94%94-%ED%85%8C%EC%8A%AC%EB%9D%BC-%EB%84%98%EC%96%B4%EC%84%B0%EB%8B%A4/ar-AAAITOV
'1995년 직원 20명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첫발을 내디딘 비야디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한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버핏 회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2억 3000만 달러($230M)를 들여 비야디 지분 9.09%를 매입했다. 삼성전자도 2016년 30억 위안을 투자해 비야디 지분 1.92%를 사들였다. 지난해 비야디는 전기차 11만 3600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13%로 3년 연속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크... 버크셔 할부지들 존경합니다.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Bloomberg, Buffett-owned Berkshire Hathaway (BRK-B) invested about $232 million in the Chinese (MCHI) carmaker BYD’s stock. Interestingly, his investment firm’s $232 million investment in BYD turned into about $1.6 billion in a decade.'
$232M(2009) → $1.6B(2019), 10년에 7-8배면 연 수익률이 28% 맞나...?
근데 사진으로 보니까 테슬라(TSLA)에 투자해야겠는데?
소비재 위주로 투자를 하는 입장으로 테슬라를 분석해보았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재무적인 관점에서 일단 탈락. 간단히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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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X |
[양적평가]
분기 및 연간 리포트를 살펴봤는데 숫자의 절대적인 수치는 큰 의미가 없어보이고, 이제까지의 흐름이 대략 어땠는지 파악해보았다.
1. 스마트 팩토리가 잘 굴러가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경우 → 생산 당 비용이 감소되고 이익이 증가됨.
2. 2018 3,4분기 때 영업손실이 영업이익으로 전환됐을 때 주가 240$ → 320$까지 폭등하는 모습 관찰됨.
3. 총 주식수 증가할 가능성 큼.(영업이익이 없는 회사가 자금을 마련하려면 증자 또는 채권(부채)를 발행해야하는데 결국 두 방법 다 주식 수는 증가하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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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총 주식 수(share outstanding) |
테슬라(TSLA) 총 주식수
1. 질적평가는 소비자로써 체감하는 수준이겠지만 TSLA의 모델 S,3,E,Y는 매력적이다. 성능면에서도 타 전기차에 경쟁상대가 크게 없어보임.
2. 테슬라 슈퍼차져(충전기)의 인프라구축이 다른 회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고 점유율이 높다는 점도 장점.(성능면에서도 타 기업을 압도)
3. CEO 리스크 많음. (트위터로 나불대다가 고소 많이 당함.)
4. 내부자 거래에서 일론 머스크(CEO)가 주기적으로 주식을 매입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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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3 |
∞
생각해보면 투자 유니버스는 넓고 돈을 잘 벌고 있는 회사들은 많은데 "굳이, 왜 굳이 이런 실적 턴오버 기업을 사야하냐?"고 물으면 이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뭐...또 한 가지 이러한 투자가 꺼림직한 이유는, 버크셔 헤서웨이(BRK)를 사면 중국1위 전기자동차 회사인 비야디(BYD)도 있기 때문에 굳이 개별회사 리스크를 안을 이유가 없기도 하다.
즉, 1. 돈을 버는 기업 중에 저평가된 기업들이 있다.
2. 나는 방어적 투자자(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에 따르면)이다. valuation이 불가능한 회사여서 주가 등락에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
3. 많이 할인된 가격이라면 소량 투자해볼 수 있겠다.
[버크셔 해서웨이 BYD 투자 관련]
https://www.msn.com/ko-kr/news/world/%EC%9B%8C%EB%9F%B0-%EB%B2%84%ED%95%8F%EC%9D%B4-%ED%88%AC%EC%9E%90%ED%95%9C-%EC%A4%91%EA%B5%AD-%EB%B9%84%EC%95%BC%EB%94%94-%ED%85%8C%EC%8A%AC%EB%9D%BC-%EB%84%98%EC%96%B4%EC%84%B0%EB%8B%A4/ar-AAAITOV
'1995년 직원 20명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첫발을 내디딘 비야디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한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버핏 회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2억 3000만 달러($230M)를 들여 비야디 지분 9.09%를 매입했다. 삼성전자도 2016년 30억 위안을 투자해 비야디 지분 1.92%를 사들였다. 지난해 비야디는 전기차 11만 3600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13%로 3년 연속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크... 버크셔 할부지들 존경합니다.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Bloomberg, Buffett-owned Berkshire Hathaway (BRK-B) invested about $232 million in the Chinese (MCHI) carmaker BYD’s stock. Interestingly, his investment firm’s $232 million investment in BYD turned into about $1.6 billion in a decade.'
$232M(2009) → $1.6B(2019), 10년에 7-8배면 연 수익률이 28%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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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BYD_Tang_EV_001.jpg |
근데 사진으로 보니까 테슬라(TSLA)에 투자해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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